①트위터 채권 매각 ②ESPN 정리해고 ③스냅챗+ 유료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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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3.07.03 21:28 PDT
①트위터 채권 매각 ②ESPN 정리해고 ③스냅챗+ 유료 400만
ESPN이 해고한 스타 앵커들.

[테크 브리핑]
① 트위터 채권 은행, 트위터 실적 개선되면 채권 매각 나설듯
② 미국 유료 방송 1위 ESPN, 정리해고…케이블의 죽음
③ 스냅챗+, 유료 구독자 400만 명 돌파…유료 구독으로 살아날까?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트위터 인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들이 트위터의 경영 상태가 호전되면 채권을 매각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은행의 움직임은 트위터 채권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채 매각으로 은행들이 지난 2022년 10월 인수 시 발생한 대출에 대한 손실 규모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스크 인수 이후 트위터는 경영 불안과 디지털 광고 침체가 겹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트위터 직원 절반을 해고하는 등 극단적인 경영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5월 NBC유니버설 광고 책임자를 CEO로 임명하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2024년 초까지 트위터 채권을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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