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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밀크, MWC25 바르셀로나 미디어 파트너 됐다

AI 5G MWC

더밀크, MWC25 바르셀로나 미디어 파트너 됐다

더밀크가 오는 2025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의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됐다. 더밀크는 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밀크는 20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의 미디어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GSMA는 더밀크에 다양한 취재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접근성을 제공하게 된다. 더밀크는 앞서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와 10월 서울에서 열린 M360 APAC에서도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양대 글로벌 테크 전시회인 CES와 MWC에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의 미디어 기업은 더밀크가 유일하다. GSMA가 주관하는 MWC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술 전시회로 매년 MWC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MWC 중국 상하이,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 등 주요 대륙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거래를 통해 모바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 CES의 공식 파트너와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에서도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며 "크로스보더 미디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 기술 혁신 현장에서 한국과 우리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I 출품 50% 급증... 혁신상으로 보는 CES2025 ‘3대 트렌드’

CES2025 AI SUSTAINABILITY DIGITAL HEALTH

AI 출품 50% 급증... 혁신상으로 보는 CES2025 ‘3대 트렌드’

오는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2025’의 핵심 트렌드는 무엇일까. CES 주최 기관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발표한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수상작에서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주요 키워드는 AI·헬스케어·에너지다. CTA가 1차로 공개한 혁신상 수상 제품 분야, 수상작 수를 더밀크가 분석한 결과 이 세 가지 부문에서 가장 많은 혁신상이 나왔다. 더밀크가 지난 10월 ‘트렌드쇼2025’를 통해 제시한 3대 트렌드와 정확히 일치한다. 2025년 이후 글로벌 기술·산업의 방향성이 이곳에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기업들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CTA가 1차로 공개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수상작 19개 중 3분의 1이 넘는 7개가 한국 제품이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3 프로’, SK텔레콤의 ‘스캠밴가드’, 웅진씽크빅의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 슈프리마AI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Q-비전 프로’, 니어스랩의 ‘드론 스테이션’ 등이 최고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CTA에 따르면 CES2025 혁신상 프로그램에 33개 부문에 걸쳐 총 3400여 개 제품이 출품됐다. CES2024 대비 1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뷰티 및 퍼스널 케어(Beauty & Personal Care), 패션 테크(Fashion Tech), 산업 장비 및 기계(Industrial Equipment & Machinery), 반려동물 테크 및 동물 복지(Pet Tech & Animal Welfare) 등 4개 부문이 신설, 추가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CES 혁신상은 1976년에 제정됐다. CTA 전문가 그룹이 출품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혁신상 수상작 전체 목록과 수상 기업은 CES2025 전시 기간 중 발표된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에 마련된 이노베이션 어워드 쇼케이스(Innovation Awards Showcase)에서 수상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혁신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하길 원하는 전 세계 IT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라스베이거스로 쏠리고 있다.

CES2025, 어떻게 볼 것인가?... 혁신상 집중 분석 세미나
[단독] 바리오웰 CEO "CES2025 통해 한국 본격 진출"

슬립테크 CES2025 바리오웰

[단독] 바리오웰 CEO "CES2025 통해 한국 본격 진출"

독일의 슬립테크 전문기업 바리오웰이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특히 오는 1월 7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2025를 통해서 첫 선을 보인다. 토비아스 키르호프 바리오웰 CEO는 더밀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은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 홈 기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는 특성이 있다"며 "바리오웰의 뛰어난 기술과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이 맞아서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리오웰은 CES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슬립테크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2025년 CES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고 밝혔다. 바리오웰은 CES2025에서 애플 워치(Apple Watch) 전용 매트리스 토퍼인 '페파민토(Pepaminto)'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파민토는 밤에 수면 체온에 맞게 매트리스 토퍼가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워치에서 추적하는 수면 온도를 페마민토가 감지하고 조절해준다. 키르호프 바리오웰 CEO는 "소비자들은 더 나은 수면 경험을 원한다"며 "바리오웰은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열 필요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모든 설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바리오웰은 독일에서 설립되었지만, 독일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지 않는다. 키르호프 CEO는 독일 시장의 보수적이고 비판적인 소비자 환경이 신기술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대신 미국, 아시아, 호주 등 기술 수용성이 높은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글로벌 확장을 모색했다. 현재 바리오웰의 매출은 미국이 50%, 아시아가 30%, 호주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독일은 여전히 엔지니어링과 품질의 상징으로 인정받지만, 우리는 독일적 강점을 글로벌 관점에서 활용하고 있다. 독일에서 태어나 글로벌에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바리오웰은 특히 아시아 시장, 그중에서도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은 기술적으로 진보된 시장이자 아시아 진출의 전략적 거점이다"며 "한국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든다면, 이를 바탕으로 일본과 중국 등 다른 아시아 시장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바리오웰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수면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수면을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토비아스 CEO는 "수면 기술은 웰빙, 생산성, 건강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분야다.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한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손재권 더밀크 대표와 토비아스 키르호프 바리오웰 CEO의 일문일답이다.

더밀크, 2년 연속 CTA 공식 미디어 파트너 체결... "CES2025, 더 생생한 소식 전할 것"

CES2025 CTA CES GENERATIVE AI

더밀크, 2년 연속 CTA 공식 미디어 파트너 체결... "CES2025, 더 생생한 소식 전할 것"

더밀크가 2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박람회 'CES'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더밀크는 지난 2일(현지시간) CES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와 공식 미디어 파트너십(CES MEDIA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더밀크는 내년 1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에서 CES를 후원하는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CES 2025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인정받은 더밀크는 CES.tech 웹사이트와 행사 현장 간판에 로고가 표기된다. 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더 큰 노출 기회를 얻게 된다. CES 취재 접근성도 높아진다. CTA 임원들과의 독점 인터뷰 기회를 제공받는 한편, 전시자들에게 더밀크만의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다. CTA는 CES2025 전·후로 더밀크에 CES 쇼와 관련한 스토리를 원활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핵심 인사이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CES2025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더밀크는 모더레이터로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CTA 무대에서 열리는 미디어 파트너 원탁회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행사격인 'CES Unveiled Las Vegas'에 조기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얻게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밀크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CES2025의 주요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TA 측은 "CES2025에서 더밀크와 다시 미디어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2년 연속으로 CES를 주관하는 CTA와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십 체결하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 CES2025에서도 한국의 기술 생태계와 국가 차원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소식과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CES@themiilk.com

[단독] 샤피로 CEO "한국의 기술 혁신, CES2025 성공 핵심"

CES2025 CTA ENERGY TRANSITION QUANTUM TECHNOLOGY

[단독] 샤피로 CEO "한국의 기술 혁신, CES2025 성공 핵심"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박람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트렌드쇼2025'의 기조연설 무대에서 내년 CES를 이렇게 전망했다. CTA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CES2025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더밀크의 프리미엄 컨퍼런스 '트렌드쇼2025'를 통해 한국 기술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내년 CES를 전망하는 'CES2025 프리뷰'를 제공했다. 영상을 통해 한국의 기술 커뮤니티와 만난 샤피로 CEO는 한국이 내년 CES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래의 문을 여는 CES2025'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CES2025를 앞두고 한국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샤피로 CEO는 "한국은 반도체, 스마트 홈 솔루션, TV 등 기술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삼성과 LG와 같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CES에서 매년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실제로 올해 1월 열린 CES2024에서 한국은 미국 외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약 1만5000명이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샤피로 CEO는 “한국 기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과 혁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기술 혁신이 CES와 글로벌 기술 산업의 성공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2025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 기술 커뮤니티와 함께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고, 삶을 개선할 혁신적인 잠재력을 함께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인사를 마쳤다.

델타항공 CEO, ‘스피어’서 첫 CES 기조연설

CES2025 DELTA SPHERE

델타항공 CEO, ‘스피어’서 첫 CES 기조연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가 CES2025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CES를 개최하는 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22일(현지시각) 바스티안 CEO가 CES2025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개막일인 7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진다. 바스티안 CEO는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 구형 건축물인 스피어에서 몰입형 경험과 함께 ‘인간의 경험을 기술로 더 풍부하게 한다’는 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CES 연사가 스피어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델타항공은 이번이 세 번째 CES 참여다. 팬데믹 직전 펼쳐진 CES2020에서 처음으로 기조연설에 나서 여행 테크(Travel Tech)의 비전을 선보이며 ‘평행 현실’ 신기술을 선보였다. 2023년에는 델타가 스카이마일스(SkyMiles)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항공기에서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조연설 발표에서 델타는 스피어의 신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스피어는 총 23억달러(3조원)가 투입된 높이 366피트, 너비 516 피트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 건축물이다. 시각과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미래 기술이 곳곳에 도입됐다. 건물 외벽에 LED 스크린인 엑소시피어가 약 120만개 설치돼 거대한 돔을 배경으로 실감 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단독]게리 샤피로 CEO, 트렌드쇼서 CES2025 프리뷰 첫 공개

트렌드쇼2025 CTA CES

[단독]게리 샤피로 CEO, 트렌드쇼서 CES2025 프리뷰 첫 공개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최고경영자(CEO)가 ‘트렌드쇼2025’의 기조연설을 맡는다. CTA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를 주최하는 기관이다.15일 ‘트렌드쇼2025’를 주최하는 크로스보더 미디어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샤피로 CEO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렌드쇼2025 in 서울’과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트렌드쇼2025 in 대구’에서 각각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샤피로 CEO는 이날 CES2025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인 더밀크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CES2025를 앞두고 한국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트렌드쇼2025’에서는 샤피로 CEO의 단독 영상 강연, ‘미래의 문을 여는 CES2025’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5가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새롭게 추가된 전시, 그리고 CTA가 선정한 2대 혁신 트렌드인 ‘에너지 전환’과 ‘퀀텀 기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손재권 대표는 “더밀크가 게리 샤피로 CTA CEO와 함께 CES2025와 한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더밀크가 오는 18일 서울, 24일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두 번의 ‘트렌드쇼2025’는 내년 기술, 산업, 비즈니스 혁신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로, CES2025의 핵심 주제를 관통하는 중요한 컨퍼런스"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CES2025 핵심 주제는 '에너지 전환'... 파나소닉, 기조연설서 밝힌다

CES2025 CTA CES PANASONIC

CES2025 핵심 주제는 '에너지 전환'... 파나소닉, 기조연설서 밝힌다

생성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쇼티지'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가전 박람회 CES2025가 에너지 전환과 혁신을 주제로 들고 나와 눈길을 끈다. CES 주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조연설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의 유키 구수미 CEO가 CES2025 기조연설자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수미 CEO는 기조연설에서 '더 나은 미래로 나가아기(WELL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혁신 기술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류와 지구를 위한 웰빙 개념을 소개하고, 파나소닉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순환경제 실천 등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리 샤피로 CTA CEO는 "구스미 CEO의 리더십 하에 파나소닉이 제시할 스마트 에너지와 웰빙에 대한 새로운 비전은 시장에 또 한 번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구스미 CEO의 기조연설은 2025년 1월 7일 오전 8시 30분(미국 태평양 표준시)에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요타, 5년만에 CES 컴백... AI 시티 시대 선언할까?

CES2025 도요타 스마트시티 자율경제

도요타, 5년만에 CES 컴백... AI 시티 시대 선언할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빌리티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모빌리티 전시가 펼쳐질 CES 웨스트 홀은 자율주행 자동차는 물론, 건설, 농업, 선박, 항공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이동 수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관이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간 모습을 감췄던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의 도요타가 컴백한다. 한때 CES의 주요 참가자로 평가받았던 도요타는 CES 2024에 불참하면서 4년 연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전동화 전환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도요타가 다시 CES 무대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주목할 만한 이슈다. 도요타가 오랜만에 CES에 참가해 어떤 혁신과 기술을 선보일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도요타는 CES2025에서 지난 2020년 마지막 CES에서 발표한 프로토타입 도시 '우븐시티(Woven City)의 완성된 모습을 공개하면서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실행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도요타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신을 비전으로 삼았는데 이 것을 AI 시대를 맞아 본격적인 '스마트시티'를 구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우븐 시티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완전한 스마트시티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스마트 홈, AI 등의 기술을 현실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개발할 수 있는 도시다. 총 1001억달러(약 14조 1253억원)를 투입한 초대형 프로젝트. 도요타는 초기에 자사 임직원 및 가족, 은퇴한 부부, 소매점, 객원 연구자, 업계 파트너 등 2000명의 인원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을 우븐 시티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도요타에서는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oratory)’로 명명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첫삽을 뜬지 4년만에 올 연말 첫번째 입주자를 받을 예정이다. 아키오 토요다(Akio Toyoda) 토요타 회장은 지난 2020년 CES에서 "우븐시티는 작은 규모라 할지라도 완전한 도시 하나를 기초부터 건설하는 것은 도시 인프라를 위한 디지털 운용체계와 같은 미래 기술의 개발을 위한 도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도요타가 CES2025에서 '우븐 시티'의 완성된 모습을 대대적으로 공개한다면 세계 최초의 AI 도시로 명명되면서 '자율 경제(Autonomus Economy)'의 교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엔비디아 시총 2위 껑충... 젠슨 황, CES2025서 '넥스트 비전' 선보일까?

CES2025 NVIDIA GPU AI CHIP

엔비디아 시총 2위 껑충... 젠슨 황, CES2025서 '넥스트 비전' 선보일까?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2025'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EO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황 CEO가 기조연설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젠슨 황 CEO의 CES 등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생성AI 시대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올라선 엔비디아의 '넥스트 비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7년 첫CES 기조연설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인공지능(AI)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의 이런 비전은 현실이 됐다. 엔비디아는 현재 생성AI 시대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500대 중 76%를 지원하고 있으며, 5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황 CEO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젠슨 황이 직접 CES 무대에 선 것은 지난 2019년 1월 기조연설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2020년 이후 올 초까지 제프 피셔 엔비디어 GPU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이 이를 담당했다. 혁신가이자 비전가로 꼽히는 젠슨 황은 내년 CES에서 차세대 GPU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황 CEO가 올 연말 출하 예정인 서버용 AI GPU '블랙웰'의 활용 사례와 PC용 GPU인 RTX 50 시리즈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더버지는 지난달 엔비디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CES2025에서 RTX50 시리즈가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샤피로 CEO는 "젠슨 황은 기술 산업에서 진정한 비전가로, 그의 통찰력과 혁신은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CES에서 그의 발표가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기술 이벤트인 CES2025는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황 CEO의 기조 연설은 1월 6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륙의 큰 실수?... 샤오미 전기차, 3D 스마트폰, 투명 디스플레이

EV MWC 샤오미

대륙의 큰 실수?... 샤오미 전기차, 3D 스마트폰, 투명 디스플레이

MWC 상하이 2024가 1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적 참여를 기록하며 28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핵심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AI)' 기술이었다. 중국은 4만명에 달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국가 차원의 압도적인 기술 개발 지원, 14억 인구를 거느린 통신사와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들이 전략적 협업을 맺으며 기술 우위를 점령해가는 모양새를 과시했다. 실제 MWC 상하이 2024에서 중국은 5G 어드밴스드를 바탕으로 위성 통산,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력을 꾸준히 키워나가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준비를 하고있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MWC 상하이 2024의 주최측인 GSMA의 존 호프만(John Hoffman) CEO는 "MWC 상하이는 참가자들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연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 행사다. 올해에는 더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참가했고, 글로벌 비즈니스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IT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가는 MWC 상하이 2024 전시장에는 AI, 5G, 사물인터넷, 스마트 제조 등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레드 테크'의 최전방에서 탄생한 제품들을 더밀크가 선별해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