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도시 전력’ 규모... 초대형 AI 공장 온다
안녕하세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75만에서 100만 가구(a million homes)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전력 생산, 에너지 수요를 나타내는 단위 1기가와트(GW)의 규모를 체감케 하는 표현입니다. AI 시대가 본격화하며 도시, 국가 단위에서 사용되던 기가와트가 언급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막대한 규모의 전력을 AI 개발에 투입하는 AI 군비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시그널이죠.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이런 글로벌 AI 군비 경쟁의 선두에 서 있습니다. 그는 23일(현지시각)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매주 1기가와트의 새로운 AI 인프라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factory)을 만드는 게 우리의 비전”이라며 “AI에 대한 접근성이 경제의 근본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주 1기가와트급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증설, 초대형 AI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AI 패권을 유지한다는 거대한 계획이죠. 그의 비전대로라면 매주 광역시급 이상 대도시 전력 용량 규모의 거대 AI 공장이 탄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