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업 매각할까?... 분기 실적으로 보는 디즈니의 미래
디즈니, 7~9월 분기 주당 이익 82센트로 예상 소폭 상회
디즈니+, 500만 구독자 확보하며 순항... 적자는 지속
테마파크 30% 성장... TV사업 매각 검토 등 구조 개편 주목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와 또 다른 싸움에 휘말린 월트 디즈니는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7월~9월 말)을 발표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적자로 20억 달러의 추가 비용 절감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 절감에는 TV네트워크 부문 매각 등 혁신적인 안도 포함되어 있다. 디즈니의 미래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수익 개선과 함께 500만 명의 구독자(디즈니+)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