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킥오프...예상보다 견고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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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11.25 08:37 PDT
블랙프라이데이 킥오프...예상보다 견고한 판매
25일(현지시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월마트에서 쇼핑객들이 텔레비젼을 싣고 있다. 월마트는 블랙프라이데이 오전 6시에 일부 고가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출처 : Jessica McGowan, Gettyimages)

[투자노트PM] 1125
자금 흐름 현황: 채권으로의 전환, 주식보다 채권...달러보다 골드
섹터 퍼포먼스: 시장은 경제의 회복보다 부진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대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지출 예상보다 좋지만...

1. 자금 흐름 현황: 채권으로의 전환, 주식보다 채권...달러보다 골드

👉 주간흐름: 금으로 4억 달러, 채권으로 15억 달러, 주식으로 20억 달러, 현금으로 17억 달러가 유입됐다.

👉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 22일(현지시각) 마감된 4일간의 주간 기록으로 역사상 가장 길었던 자금 유출이 마감되고 금으로 21주 만에 처음으로 3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유럽 시장으로는 41주 연속 자금 유출(19억 달러)로 역사상 가잔 긴 손실이 이어졌다.

👉 주요 자금 흐름: 15주 만에 최대 자금(66억 달러)이 채권시장으로 유입됐다. 초위험 자산으로 인식되는 정크등급 하이일드 채권으로 5주 연속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며 18억 달러가 추가됐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긴 긍정적인 흐름으로 4주 흐름은 2020년 8월 이후 가장 큰 100억 달러로 기록됐다.

미국 주식으로 2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졌고 이머징 마켓으로 5주 연속 자금 유입(13억 달러)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자금(12억 달러)가 미 대형주로 유입됐고 금리의 하락과 함께 성장주에도 8억 달러가 유입되며 가치주의 23억 달러 유출과 비교됐다.

👉 투자전략: BofA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는 2021년 12월 주식 65%, 채권 17%, 현금 11%에서 주식 61%, 채권 20%, 현금 11%로 39주 연속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세와 함께 채권으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역시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과 기업 이익의 악화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준의 긴축 완화 가능성은 금리 정점 내러티브를 더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분기 시장의 충격 가능성을 보는 입장에서는 주식보다 채권, 달러보다 골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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