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집 찍어내는 ‘3D 프린팅 건축’, 현실로 다가온다
비노드 코슬라, 와이컴비네이터도 주목한 3D 프린팅 건축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건축 방법
불분명한 규제, 비용, 전문인력 확보가 과제
3D 프린터로 찍어낸 집을 볼 수 있을까? 그동안 동영상에서 봤떤 '이미지'와 달리 현실로 눈앞에 다가온 적은 없었다. 그러나 거주 주택 위기(Housing Crisis)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탈도시 현상으로 3D프린팅된 하우스가 현실화될 조짐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이비스 월드(IBIS World)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3D 프린팅 시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 평균 19.5% 성장했다. 3D 프린팅 기술이 제조업, 의학, 항공우주,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며 점차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는 것. 미국 국방부는 펜실베니아의 3D 프린팅 기업인 엑스원(ExOne, 나스닥 티커: XONE)과 함께 3D 프린터가 설치된 이동형 무기 공장을 만드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빠른 생산, 적은 인건비로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보편화되는 3D 프린팅 기술. 그렇다면 3D 프린팅 활용이 활발하게 이용될 다음 분야는 어떤 곳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