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게 작업 보여주면 10분 안에 마스터 : 사우시 오토노미
말만하면 알아서 일하는 '노코드' 로봇 팔
포장 조립, 팔레타이징(Palletizing), 키팅(Kitting) 자동화로 생산성 향상
로봇이 커피를 만들거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서빙하고, 수술실에 들어가 미세수술을 집도하는 것은 더이상 영화나 소설 속에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로봇이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기에 지능형 로봇의 발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산업용 로봇이 국내외 시장에 도입된 것은 오래된 일이다. 그러나 비싼 가격과 큰 부피, 어려운 사용법 때문에 중소업체에서는 이제껏 사용을 꺼려하고 있었다. 사우시 오토노미(Southie Autonomy)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 기업은 다른 자동화 기기보다 50%이상 싼 가격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 로봇 팔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로봇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코딩을 알 필요가 없다. 조작자가 로봇에게 간단한 제스처와 음성으로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진 로봇이 스스로 알아서 일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