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명' 피크 도달 페북, 어떻게 돌파할까? 전략 나왔다
2021년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56% 증가, 290억 달러 돌파 선전
DAU 19억명, MAU 29억명 돌파
빅테크 규제와 애플 개인 정보 정책 변경으로 성장세 둔화 예고
성장 정체 현상 이커머스, 크리에이터 경제와 메타버스로 돌파 전략
페이스북이 또 한번의 몬스터 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그러나 향후 성장세 둔화를 예고 주가는 하락했다. 회사 측은 성장 위기를 '메타버스' 사업으로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29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2021년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6% 상승, 290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동안 디지털 광고 매출이 급등,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순이익도 늘었다. 전년 대비 2배 오른 104억 달러다. 주당 이익은 3.61달러였는데 당초 월가(Refinitiv data)의 예상 3.02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소셜미디어 사업의 핵심 지표인 일일 활성 이용자(DAU, Daily active users)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19억1000만 명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실적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Monthly active users)도 7% 증가한 29억 명에 달했다.
이익(Earnings): 주당 3.61달러
매출(Revenue): 290억 800만 달러
일일 활성 이용자(Daily active users (DAUs)): 19억1,0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onthly active users (MAUs)): 29억 명
고객 당 평균 이익(ARPU): 10.12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