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줄줄이 대작 연기
탑 건 2∙미션 인파서블7, 11월과 내년 5월로 연기
상반기 극장 개봉 실적 없어...영화 사업 부진
모회사 ViacomCBS 주가도 낮은 수준에서 형성
파라마운트 상반기 매출 확보가 불투명하다.
바이어컴CBS(ViacomCBS)의 영화 스튜디오 파라마운트(Paramount)가 올 하반기 최대 흥행 기대 영화였던 탐 크루즈 주연 ‘탑 건 Top Gun: Marverick’의 개봉 날짜를 오는 11월 19일로 연기했다. 또 다른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7(Mission Impossible 7)’ 개봉도 내년 5월 27일, 메모리얼 데이로 미뤄졌다.
이에 반해 워너미디어의 영화 ‘고질라 vs 킹’은 월 11일(미국 현지 시간) 개봉 2주째 1340만 달러의 박스 오피스를 기록, 총 6950만 달러(779억 원)의 매출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