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시장 핵심 키워드: 금리, 리스크 프리미엄, 그리고 어닝

reporter-profile
크리스 정 2023.04.17 08:43 PDT
모건스탠리의 시장 핵심 키워드: 금리, 리스크 프리미엄, 그리고 어닝
(출처 : Shutterstock)

[투자노트PM]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
마이크 윌슨: 채권 수익률 오르면 메가캡 충격 클 것
모건스탠리: 크레딧 크런치는 이미 시작됐다...이익 갑자기 무너질 것
디플레이션은 기업 이익의 하락과 같다...MRP 급등할 것

지난주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 기대의 급등에 채권 수익률이 다시 오르면 주가는 새로운 저점의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3개월 연속 S&P500을 능가하는 기업들의 비율이 사상 최저 수준이라 분석하며 시장 건전성이 심각한 수준이라 평가했다.

마이크 윌슨은 지난해 기관 투자자 설문조사에서 주식 폭락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압도적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투자 전략가다. 마이크 윌슨은 가장 큰 위험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며 국채금리가 다시 오를 경우를 가장 경계했다.

그는 올해 나스닥100이 20% 급등한 원인으로 미국 금융 기관의 갑작스런 붕괴로 인한 국채 수익률의 하락이 성장주로의 전환을 촉발했기 때문이라 봤다. 윌슨은 은행의 붕괴가 연준의 정책 전환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불렀지만 그러한 기대가 시기상조라 경고했다.

마이크 윌슨은 올해 나스닥 상승세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캡 기업들이 특히 위험에 노출됐다고 봤다. 윌슨은 "대형 메가캡 랠리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시장이 예상하는 것처럼 즉시 금리인상 기조를 멈출 수 없는 연준으로 인한 높은 금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