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에 투자한다! KPOP ETF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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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09.01 14:10 PDT
KPOP에 투자한다! KPOP ETF 거래 시작
31일(현지시간) 스페인 부놀(Bunol)에서 열리는 연례 토마토 축제인 라 토마티나(La Tomatina)에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 75주년을 맞이해 다시 행사를 개최했다. 축제에 사용되는 토마토는 너무 많이 익거나 품질이 낮아 상품 가치가 없는 토마토를 사용한다. (출처: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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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1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견고한 경제지표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장 막판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하락폭을 줄이며 종가까지 약 145포인트(0.5%)가 상승한 가운데 S&P500 역시 0.3%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이 4일간의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지만 나스닥은 급등한 국채금리의 상승세를 이기지 못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25%까지 상승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3.51%로 연준의 최종금리가 3.5%를 상회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금리인상에 취약한 기술이 나스닥은 이에 0.3% 하락 마감하며 2월 이후 처음으로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지만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현금을 보유하는 것보다 투자에 집중하는 낫다는 의견이다. 아시시 샤(Ashish Shah) 골드만삭스 에셋 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는 왔다갔다 하며 복잡한 시그널을 보일 것이고 이에 따라 현금을 안고 있는 것보다 투자에 집중하다는 것이 좀 더 낫다는 의견이다."라며 시장 측면으로 좀 더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을 선보였다.

반면 거시적 환경이 불확실한 만큼 조심스런 스탠스를 보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메건 혼맨(Megan Horneman) 버딘스 캐피탈 어드바이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금은 인내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이런 종류의 가격 재설정과 재조정 기간의 중간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시장은 매우 격렬하게 움직일 수 있다."며 섣부른 시장 진입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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