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안전한 메타버스 꿈꾼다"
메타버스의 대표 회사 로블록스
개발자 세미나서 2년 간의 회사 성장 스토리 공개
월간 이용자 2억명 돌파 이후 어린이 보호 '집중'
모든 스타트업들은 한 때 혁신적인 가치를 앞세워 창업한 회사다.
이들도 회사가 커지고 창업주가 나이 들기 시작하면 초심을 잃기 마련이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연대감을 기치로 창업했던 페이스북(Facebook)이 점점 폐쇄적으로 변하고 심지어 내부 문제(인스타그램 문제 은폐)를 숨겨 큰 화를 불러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넷플릭스(Netflix)도 예외는 아니다. 넷플릭스는 1997년 비디오 대여점의 다양하지 않은 연체료 정책에 불만에 창업했다. 이 회사는 이제 전세계 직원만 1만2000여 명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경영진이 성인지 감수성(트렌스젠더 폄훼)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데이브 채펠의 ‘클로저’)를 감싸면서 비난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