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없어도 발전하는 태양광 패널 있다 : 옵티볼트

태양광 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어두운 곳에서 패널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존 태양 전지판의 1%만 차단시켜도 전력 출력이 33%까지 감소하고, 10%가 줄면 전지판은 무용지물이 돼버린다.

태양광 기술 제공업체 옵티볼트(Optivolt)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이들은 혁신적인 음영 저항 모듈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그늘진 환경에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5배 많은 전력량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더 이상 새똥이나 나무 그림자 같은 사소한 이유로 인한 기기의 오작동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옵티볼트의 기술은 현존하는 태양광 제품들을 크게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태양광 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물인터넷(IoT) 장치와 5G 인프라같이 항시 작동하는 에너지가 필요한 시장이나 군사 장비, 로봇, 전기차와 같은 제품에서도 태양과 에너지 사용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분야에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Taking solar where it has never gone before)’ 옵티볼트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