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대신 토큰", 토큰경제의 부상: 1인 유니콘의 시대 열렸다
'Low-hire, Low-fire' 시대: AI가 재편하는 기업 생산성
인적 자본에서 지능형 인프라로: ROI 측정의 기준이 바뀐다
인적 자산의 탈중앙화: '슈퍼 플랫폼-1인 유니콘' 양극화 체제의 서막
거버넌스의 역설: AI 에이전트의 시대, 전문가의 가치는 더 높아진다
더밀크의 시각: 관료주의를 버리고 VC 플랫폼으로 진화하라
2026년의 봄, 'AI 토큰 경제'가 발동했다.
미국 노동시장에서 기이한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수년간 IT 및 보안 분야에서 300만 명 규모로 추산되던 인력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있는 것. 문제는 인력 부족을 대규모 채용이 아닌 AI 자동화가 대체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 최대 리쿠르팅 업체인 인디드와 a16Z의 보고서는 동시에 이 현상을 '저채용, 저해고(Low-hire, Low-fire)'라고 명명했다. 채용과 해고가 모두 사라진 시장.
기업은 사람을 더 뽑지 않고 동시에 기존 인력을 해고하지도 않는다. 다만 퇴사자가 발생하면 그 자리를 AI 라이선스로 조용히 대체한다.
과거에는 불황기에 채용을 줄이고 경기 회복기에는 머릿수를 다시 늘렸지만 이 공식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기업의 성장 방정식에서 '인원 증가=생산성 증가'라는 공식은 이제 오래된 산업화 시대의 유물이 됐다.
물론 이 변화는 충격의 경계선이 명확히 나뉜다.
병동 간호나 건설 현장 등 물리적으로 개입이 필요한 산업에서는 여전히 인간 노동력이 더 중요하다. 휴머노이드 및 자동화 로봇이 제조업 현장으로 침투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는 있다.
AI가 현재 시점에서 소멸시키고 있는 것은 '디지털 환경 내에서의 반복된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