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NFT가 망하는 이유
이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그것이 지닌 불가역적 속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적 재산권과 관련된 영역에서 많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 보어드 에입 야트 클럽(BAYC)이나 크립토 펑크(Crypto Punk)같은 NFT 아트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특히 BAYC 같은 아트워크는 에미넴(Eminem)이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같은 세계적인 셀레브리티들이 최고가를 심심치 않게 경신하며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연일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오다 보니 일종의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나도 NFT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주관 없이 무작정 따라사는 사람들이 생길 뿐 아니라 NFT를 만들면 돈이 된다는 생각에 어떠한 뚜렷한 비전이나 계획 없이 NFT를 발행하는 경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