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새 CEO... 한국 가습기 살균제 참사 연관 돼
레킷벤키저, 펩시코 거친 소비재 전문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소극적 대응” 비판도
하워드 슐츠 시대 저물어…목표주가 94달러
스타벅스가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 CEO 출신인 락스만 나라심한(Laxman Narasimhan)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레킷벤키저는 에어윅(AirWick), 데톨(Dettol), 개비스콘(Gaviscon)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다. 한국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일으킨 ‘옥시’ 본사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티커: SBUX)는 1일(현지시각) 나라심한을 회사의 차기 CEO이자 이사회 멤버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CEO직을 수행하며 현재 임시 CEO를 맡고 있는 하워드 슐츠 명예회장과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에는 2023년 4월 1일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