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뇌를 복제한다: 인월드 에이아이 (Inworld AI)
인공지능 기반 가상 아바타 개발 플랫폼
인식-인지-행동 등 세가지 요소로 스택 구성
'대화형 AI 개발'에 특화한 솔루션 제공해
인간 두뇌 기능 복제한 AI 아바타 구현 목표
메타버스, 기술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세상. 메타버스라는 가상 세계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메타버스는 말 그대로 ‘가상 세계’이지만 사람이 모여야 성장한다는 점에서는 실제 세상과 동일하다. 사람이 있어야 세상이 움직이는 것처럼 메타버스 공간도 누군가에 의해 채워져야 발전한다. ‘가상 캐릭터(virtual character; avatar)'의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인월드 에이아이(Inworld AI)는 몰입감 있는 가상 환경 및 AI 기반 가상 캐릭터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다. API.ai의 CEO였던 일리야 겔펜바인(Ilya Gelfenbeyn)이 CEO로, API.ai의 머신러닝 개발 및 구글의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 NLU/AI 팀을 이끌었던 마이클 야르몰렌코가 CTO로 있다. 딥마인드의 응용 언어 모델 제품을 이끌었던 제품 디렉터 킬란 깁스(Kylan Gibbs)도 함께한다.
이들의 목표는 인공지능 기반 가상 에이전트를 만들어 메타버스, VR/AR, 게임, 가상세계 등 몰입형 현실을 채워가는 것이다. CEO 겔펜바인은 "인월드 AI는 기본적으로 가상 캐릭터를 위한 브레인 구축 플랫폼"이라며 "개발자들이 여러 환경에 맞게 다양한 가상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