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잘 팔리는 브랜드 있다... ‘석유업계 애플’ 주목
럭셔리 브랜드 LVMH, 패션&레더 굿즈 매출 전년 대비 24% 증가
매출총이익률 68.6%... “매출 대비 주가 낮은 회사”
오늘의 포커스 기업: ‘석유업계 애플’ EOG 리소스
미국 증시는 운전 중 마주하는 긴급 상황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했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환호하며 반등했으나 금세 진정세로 돌아섰다. 여전히 기준 금리는 높고, 기업의 감원 및 해고도 이어지는 추세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FTX의 몰락 역시 가상화폐 시장 전반과 벤처 투자업계 영향을 미치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투자하기에 좋은 섹터, 기업은 어떤 곳이 있을까?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6일 방송된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 곡선(US Treasury Bond Yield Curve)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의 미래를 전망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리 CIO는 특히 유가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에너지 기업 ‘EOG 리소스(EOG Resources Inc.)’와 경기침체가 왔을 때 오히려 더 잘 팔리는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VMH)’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