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피스 트렌드... 칸막이가 돌아온다
위워크 주도 개방형 오피스 열풍에 '구물' 취급받던 칸막이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복귀에 칸막이 재조명
‘소음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커스터마이징 열풍도
사무실 칸막이가 돌아왔다. 칸막이가 있는 사무실은 1980~1990년대 흔한 인테리어였지만, 위워크가 촉발한 개방형 오피스 열풍을 타고 구시대적인 디자인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의외로 급부상한 건 사무실 칸막이다. 원격근무 과정에서 집에서 근로자들은 가족, 룸메이트 등에서 오는 각종 소음, 방해로 업무 집중력 저하를 호소했다. 이후 사무실 복귀 움직임이 일자 사람들이 사무실에서 일종의 프라이버시를 선호하기 시작한 탓.
실제 오피스 칸막이 매출은 늘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칸막이가 개인화됐다는 점이다. 높이는 낮아지고 조절이 가능한 칸막이가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