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美 신차 절반 전기차로 ···비즈니스 경쟁 본격 시작
바이든 대통령, 행정명령 서명…인프라 법안 투표 코앞
테슬라, 점유율 56% 슈퍼차저 개방 선언
수익성 악화+경쟁 심화…비즈니스 모델 위기 지적도
미국이 자국 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비중을 2030년에 최대 5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미국의 대표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현재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급속충전기, 슈퍼차저를 일반에도 개방하기로 선언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미국까지 공격적인 친환경차 육성정책을 내세우며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전기차 충전사업은 갈수록 치열한 경쟁과 수익성 악화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