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유가 초강세... 나스닥엔 호재되나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한국은 음력 설이네요.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성공 투자하셔서 모두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31일)은 투자자들에게 정말 악몽과도 같았던 1월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S&P500은 지난주까지 약 8%가 가깝게 빠졌고요. 나스닥은 고점에서 15%가 넘게 하락하며 완전한 조정장에 돌입한 달이기도 합니다.

작년만 해도 S&P500은 1년 내내 단 5% 이상의 풀백을 허락한 적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2022년은 시작하자마자 무려 11%가 빠지며 시장이 왜 무서운지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에너지가 여전히 화재의 중심에 있습니다. 지난주도 에너지 섹터는 무려 5%가 오르면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는데요. 나스닥 역시 2.2%가 오르면서 화려한 컴백을 했습니다. 물론 워낙 하락 폭이 컸던 만큼 튀어 오르는 탄성 역시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리인상에 혜택을 받는 파이낸셜 섹터가 1.3%의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