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칼 갈았다: 구독형 ‘야후 플러스’ 시작
버라이즌 미디어 그룹, 야후 브랜드 앞세운 야후+ 구독 서비스 내놔
재테크, 금융, 여성 브랜드 등도 야후 이름 아래 구독 모델로 육성 목표
광고-구독-미디어 커머스로 매출 구조 다변화 노력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미디어 사업부문인 버라이즌 미디어 그룹이 현재 운영 중인 유료 구독 서비스(야후 판타지, 파이낸스, 메일 등)의 이름을 ‘야후+(Yahoo!+)’로 바꾸고 구독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야후는 지난 2017년 버라이즌 미디어에 인수됐다. 현재 스포츠 경기 통계 자료(판타지), 증시 및 경제 분석 자료(파이낸스), 프로텍트(Protect, IT기기 보험 및 보상) 등 20~30대 전문직에 유용한 유료 정보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금은 각각 서비스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엑스오스(AXIOS)에 따르면 이들 서비스 구독자는 합쳐서 300만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