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동락 하면서 '꿈의 파트너' 찾는다: 런치하우스
LA, 뉴욕 등 대도시 저택서 기숙하며 창업 준비
워크숍, 네트워킹 등 체험...미래 파트너와 협업
최근 '온라인 온리' 메타버스 프로그램 확장 '눈길'
프로젝트나 사업을 함께할 좋은 파트너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관심사가 맞는 사람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같은 비전과 업무 철학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면접과 모임에서 좋은 인상을 받은 사람이라고 해서 실제 업무에서 잘 맞는다는 보장도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활동과 네트워킹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파트너를 찾는 일은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잘 맞는 파트너를 찾는 방법이 있을까? 여러 대안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비슷한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생활해보는 것'일 것이다. 한번의 인터뷰로 동료를 찾는 일은 늘 리스크가 뒤따른다.
하지만 일 뿐만 아니라 여행, 놀이 등 업무 외적인 일들을 함께 하다보면 서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실천에 옮긴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런치하우스(Launch Hous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