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큰 실수?... 샤오미 전기차, 3D 스마트폰, 투명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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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2024.07.02 17:50 PDT
대륙의 큰 실수?... 샤오미 전기차, 3D 스마트폰, 투명 디스플레이
1관 입구에 자리한 차이나유니콤 부스 (출처 : 더밀크)

[MWC 상하이 2024] 핫토픽 4선
① 차이나유니콤, 자체 LLM 기반 가상인간과 베이징 접수한 '음료카'
② 샤오미, 볼수록 탐나는 '대륙의 실수 SU7'
③ ZTE, 안경 없이 폰으로 3D 콘텐츠 본다!
④ 나노AR, 모든 유리창을 디스플레이로

MWC 상하이 2024가 1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적 참여를 기록하며 28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핵심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AI)' 기술이었다. 중국은 4만명에 달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국가 차원의 압도적인 기술 개발 지원, 14억 인구를 거느린 통신사와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들이 전략적 협업을 맺으며 기술 우위를 점령해가는 모양새를 과시했다.

실제 MWC 상하이 2024에서 중국은 5G 어드밴스드를 바탕으로 위성 통산,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력을 꾸준히 키워나가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준비를 하고있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MWC 상하이 2024의 주최측인 GSMA의 존 호프만(John Hoffman) CEO는 "MWC 상하이는 참가자들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연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 행사다. 올해에는 더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참가했고, 글로벌 비즈니스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IT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가는 MWC 상하이 2024 전시장에는 AI, 5G, 사물인터넷, 스마트 제조 등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레드 테크'의 최전방에서 탄생한 제품들을 더밀크가 선별해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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