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칸 FTC 의장 반독점 심사에서 손 떼라'
아마존, 반독점 조사하는 FTC에 전면전 선언
칸 의장 논문과 조사 자료를 증거로 진정서 접수
미국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Amazon)에 대한 반독점 규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리나 칸 신임 위원장이 심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가 미 하원 반독점소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고 아마존이 경쟁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하는 등 대표적인 아마존 저격수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6월 30일(수) FTC에 칸 위원장이 현재 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아마존에 대한 반독점 조사와 의사 결정에서 제척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