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25: 지금의 공포는 기회일까? 3대 장벽과 기회
강세장 꿈꿨지만 한 달 만에 지옥행...비트코인 급락 부른 4단계 충격
블랙록도 팔았다…폭락 뒤엔 ‘ETF의 저주’와 '중국'이 있었다
금리 인하로는 부족하다…비트코인 회복 막는 3가지 장벽
“비트코인, 20만 달러?”...월가가 말하는 낙관론의 세 가지 이유
10월 6일(현지시각) 12만 60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 단 한 달 만인 11월 말 8만 달러대로 주저앉았다. 무려 34%의 하락으로 폭락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심각한 하락세다.
암호화폐의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4조 3000억 달러에서 2조 90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1조 달러 이상이 사라진 것이다. 이는 2022년 FTX 붕괴 이후 가장 큰 손실이다.
숫자만 보면 과거의 폭락장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은 본진이 다르다. 소매 투자자의 단순한 공포 매도가 아니다. 그동안 하락장에서 시장을 받쳐왔던 기관투자자들이 오히려 시장을 무너뜨렸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암호화폐의 강세장에 베팅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충격은 그 어느때보다 크다. 대규모 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투자자들의 질문은 단 하나다.
"암호화폐 시장은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