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세상에 있는 모든 지식의 나무를 탐험할 수 있게 하는 도구"

'구글 I/O 2024'에서 인간처럼 상호작용하는 AI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공개하며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한 말입니다. 딥마인드의 창업자이자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사비스는 구글 AI를 이끄는 리더입니다. 

프로젝트 아스트라는 사람을 대신해 거의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만큼 똑똑한 비서를 만들겠다는 구글의 비전이 함축된 프로젝트입니다. 실제 기억력과 시각, 텍스트 정보를 모두 활용하는 높은 수준의 추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AI 업계에서는 하사비스가 최초로 구글 I/O 무대에 등장했다는 점, '인류'라는 대의를 앞세우며 인상 깊은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그가 진정한 AI 분야 리더로 도약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특히 배우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 도용 논란, 사내 안전팀 해체 등으로 오픈AI를 이끄는 샘 알트만의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하사비스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사비스 CEO는 과거 테드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지식을 지식의 나무라고 한다면 우리가 문명이라 일컫는 것들은 그 중 작은 부분일 수 있다"며 "언젠가 AI는 나무 전체를 탐험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AI 시대의 개막을 알린 주역 하사비스 CEO가 보는 AI는 결국 사람이 자연과 우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예민한 도구가 아닐까요? AI 춘추전국시대, 하사비스 CEO는 이 도구로 구글, 더 나아가 인류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CEO 포커스> 24호에서는 급변하는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3가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업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급증했고 이 추세는 이어지는 중인데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출퇴근길'은 낭비되는 에너지, 다른 사람이 정한 규칙에 얽매이는 시간을 상징하게 됐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변해가는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사무 공간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 시대 대학을 다닌 Z세대가 오피스의 주인이 되며 이들을 위한 '출퇴근할 가치가 있는 오피스'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글로벌 오피스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 2024년 글로벌 오피스 트렌드

AI를 현실에 등장시킨 ‘알파고'로 각인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탁월한 지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체스 신동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게임 개발자와 학자로서의 경력을 거쳐 딥마인드를 설립했는데요.

하사비스 CEO가 걸어온 길은 AI 기술이 어떻게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길잡이입니다. 그는 다시 구글을 AI 선두주자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 구글AI 실세 된 체스 신동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훌륭한 직원과 성공한 리더만이 가진 특별한 기술이 존재할까요? 리더십 코치로 10년 이상 활동해 온 마르셀 슈판데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리더십에 요구되는 기술과 가치도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는 경력 초기에 이 책들을 알았다면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최고 경영진들에게 필독서로 꼽히는 슈판데스의 추천서 3권을 소개합니다.

👉 50대가 30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