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진실의 금융화'… 21세 청년이 세운 폴리마켓은 어떻게 13조원 기업이 됐나
[예측시장 분석] 폴리마켓
예측시장, 진실을 금융화하다... 경제적 인센티브의 힘
거래량 전년 대비 4배 증가… 올해 3250억달러 넘을 것
‘21세’ 청년 코플란이 설립한 폴리마켓은 어떤 회사?
더밀크의 시각: 비윤리적 베팅 논란, 내부 거래 의구심 해소해야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對)이란 공습이 단행되기 하루 전인 2월 27일(현지시각) 금요일. 세계 최대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심상치 않은 자금 흐름이 포착됐다.
‘미국이 토요일까지 이란을 공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돌연 큰 베팅 금액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폴리마켓 플랫폼 내에서 미국의 공격 확률은 7%에서 26%로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다음 날인 28일 토요일, 거짓말처럼 미국의 대이란 공습이 전격 단행됐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 베팅으로 50만달러 규모 수익을 올린 1개 계정을 포함해 총 16개 계정이 각 1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1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계정은 109개에 달했다.
하루 만에 큰 돈을 거머쥔 이들은 전쟁의 징후를 미리 읽어낸 천재들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