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관리직의 종말…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조직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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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6.07.01 23:36 PDT
순수 관리직의 종말…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조직구조
(출처 : 더밀크)

[일의 미래] 위기의 중간 관리층
오픈AI "전 직원이 코덱스 활용"... 구글은 재무 에이전트 활용해 2억달러 절감
조직의 허리가 얇아진다… 가장 먼저 흔들린 건 중간관리자
AI는 관리자도 분석한다…조직 관리로 넓어지는 AI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선수 겸 코치' ... "인간적 요소 더 중요해져"

오픈AI 직원들은 신규 입사자의 이해상충 여부를 확인할 때 더 이상 처음부터 관련 자료를 찾지 않는다. AI가 이메일과 내부 정보를 분석해 검토가 필요한 항목을 먼저 추려준다. 변호사는 이를 확인하고 최종 판단을 내린다.

구글 재무팀은 공급업체 청구서를 계약 조건과 대조하는 작업을 AI 에이전트가 맡고 있다. 각 직원들이 계약서를 한 장씩 확인하던 업무를 자동화됐다. 담당자들은 AI가 찾아낸 결과를 검토하거나 예외 사례를 처리하는 데 시간을 쓴다.

앤트로픽에서는 하나의 AI가 업무를 수행하면 또 다른 AI가 그 결과를 점검한다. 직원은 마지막 검토만 담당한다.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AI 에이전트의 등장 때문이다. AI 활용은 이제 문서 작성이나 회의록 정리 수준을 넘어 기업 내부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AI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빅테크 기업들은 반복적인 실무뿐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치는 업무까지 AI 에이전트에 맡기기 시작했다. 사람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달라지고 있다.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은 줄고, 결과를 확인하고 판단하는 비중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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