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전망 ④: 월가가 한 목소리로 '강력 매수' 외친 10대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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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5.12.25 17:27 PDT
2026 대전망 ④: 월가가 한 목소리로 '강력 매수' 외친 10대 기업은?
(출처 : Shutterstock)

월가는 더 이상 서사를 사지 않는다: 2026년, 이제는 ‘증명’의 시간이다
투자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2026년 투자해야 할 10대 종목
더밀크의 시각: 2026년 투자의 본질은...AI가 아니라 ‘자본의 흐름’

AI 혁명의 '서사'에서 '증명'의 시대로.

2026년 글로벌 투자 환경이 명확한 분기점에 섰다. 지난 2년간 시장은 'AI 혁명'이라는 서사 하나로 밸류에이션의 확대를 정당화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GPU와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투입했고, 시장은 이를 미래 수익의 전조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2026년은 다르다. 시장은 이제 숫자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실적 개선 요구가 아니다.

AI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자본을 흡수했던 기업들은 이제 그 투자가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되어 수익을 창출하는지 증명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기업의 매출과 마진의 동시 확대로 인한 수익성의 급격한 개선을 요구한다.

동시에 미국 정부의 재정적 확장 정책으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OBBB 법안은 17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으로 미국 중산층 가계와 기업의 재무환경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촉매가 될 예정이다. 이는 금융 시스템과 소비재 기업으로의 새로운 '돈의 흐름'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있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의 2026년 전망은 공통적으로 이러한 구조적 전환을 반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배런스가 공통으로 지목한 종목들은 세 가지 명확한 테마를 보여준다. AI 하드웨어의 독점적 수익성 지속, AI 소프트웨어의 실질적 구현과 수익화, 정책 수혜와 구조조정을 통한 전통 산업의 마진 개선이다.

시장은 더 이상 이야기만을 사지 않는다. 재무제표에 드러나는 구체적인 수익 개선, 마진 확대, 현금흐름 증가만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 2026년은 그 증명이 시작되는 해다. 더밀크는 이에 월가 투자기관들이 공통적으로 이런 환경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 기업 10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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