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딩 몰라도 앱 개발하는 시대 연다
[Build 2021] 팬데믹 이후 개발자 중요성 강조
GPT3 적용한 앱 개발 기능 공개
애저 보안 센터와 깃허브 통합
앱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 자연어 모델인 ‘GPT-3’ AI 기술을 활용, 코드를 모르는 ‘시민 개발자’도 자연어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시대를 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Microsoft Build 2021)’에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지난해 개발자들은 팬데믹 위기에 처한 산업과 사람들을 돕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 개발자들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위치에 있고, 차세대 디지털 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개발자 역할을 강조했다.
나델라 CEO는 "2030 년의 세계를 생각해보자. 총 GDP에서 기술 비율은 5%에서 10%로 두 배가 될 것이다. 나머지 90 %에게 일어날 일에 주목하자. 앞으로 10년에 걸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전환이 오늘날 일어나고 있다. 컴퓨팅이 우리 삶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 더 이상 테크 기업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는 대규모 기술 집약성을 통해 변화할 것이다. 모든 조직은 최신 기술을 채택한다. 기업은 스스로 고유한 디지털 기술을 구축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