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
S&P 500 Q4 평균 EPS 추정치 올라
분기 첫 달 추정치 상향 이례적
4분기 기업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오는 4분기 S&P 500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수정했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이 분기 첫 달에 실적 추정치를 높인 건 이례적인 일이다.
12일 금융정보제공업체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4분기 S&P 500 기업들의 EPS(주당순이익) 평균 추정치가 1.8% 상향조정됐다. 팩트셋은 S&P 지수에 포함되는 모든 회사의 EPS 추정치 중간값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EPS 추정치(bottom-up EPS estimate)를 산출하는데, 10월 한 달 동안 이 값이 36.08달러에서 36.72달러로 올라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