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새로운 '시각'을 갖다 : 허블 퇴역,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24일 발사
100억 달러(11조 9천억원) 투자한 인류 최대 규모의 우주 프로젝트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보다 4배나 더 먼 지점에 위치하며 우주 촬영
우주의 끝을 관측하며 생명의 탄생, 외계생명의 존재여부 대한 답을 줄 것으로 기대
리차트 바크의 대표작인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갈매기 ‘조나단’은 다른 평범한 갈매기와 다르게 위험을 무릅쓰고 높은 상공까지 올라간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되어 가장 멀리 보기 위함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James Webb Space Telescope) 발사를 확정했다. 이제 인류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 보기 위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