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급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 어뎁트
●오픈AI 전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챗GPT 있게 한 논문 저자 공동 설립
●텍스트로 명령하면 디지털 작업으로 전환
●인터넷 검색하며 알아서 척척 일하는 AI
●엔비디아, MS가 3억5000만달러 시리즈 B 참여
최근 돌풍을 몰고 있는 생성 AI 프로그램들 조차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고 있지는 않다. 챗GPT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누군지 물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름을 말한다. 영어로 질문해도 대답은 마찬가지다. 이는 챗GPT가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으로 학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변화하는 세상 속 가장 최신 정보와 기술을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고도 모든 악기의 소리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 신디사이저처럼, 정보가 없어도 알아서 척척 해결하는 컴퓨팅 기능을 구현하려는 스타트업이 있다. 구글의 역사적인 '트랜스포머(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 저자들과 오픈AI의 전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공동 창업했다. 사람처럼 인터넷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AI 개발사 어뎁트(Adept)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