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전망 ②: 미국 주식과 채권 대신 이것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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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5.12.23 10:35 PDT
2026 대전망 ②: 미국 주식과 채권 대신 이것에 투자하라
(출처 : 미드저니 / 크리스 정 )

"60/40은 끝났다"…글로벌 6대 기관이 제시한 새로운 투자 공식
시장의 양극화: JP모건 “K자 양극화 심화”…AI 수혜·비수혜 격차 커진다
블랙록 ‘플랜B’: 60/40은 끝...채권 대신 금, 주식 대신 사모펀드?
글로벌 분산 전략: 미국 올인은 끝났다”…블랙록·JP모건이 본 유망 시장

글로벌 6대 투자기관의 거시경제 전망에서 우리는 2026년 시장을 지배할 매크로의 핵심 구도를 확인했다. AI 슈퍼사이클의 진화와 확장이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부채 레버리지와 인플레이션 경직성이라는 중력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기관들의 전망도 제각각이다.

블랙록은 낙관하고, JP모건은 35%의 침체 확률을 경고하며, 뱅가드는 AI의 실패 가능성을 25~30% 확률로 산정했다.

여기에서 질문은 하나로 귀결된다.

거시경제의 방향성이 뒤틀릴때,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흥미롭게도 6개의 기관 모두 한 가지에는 동의한다. 과거의 공식으로는 답이 안 나온다는 것이다. 주식60%와 채권 40%의 전통적 배분은 이제 작동하지 않는다. 미국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도 모두 재검토 대상에 올랐다.

글로벌 6대 기관의 2026년 대전망 2부에서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분석한다.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서 어떤 자산을, 어떤 지역에, 어떤 방식으로 재분배해야 하는가. 그리고 60/40 포트폴리오의 대안으로 떠오른 '60/40+'와 '플랜B'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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