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당신의 연차는 무용지물...미 기업 71%, "AI 쓰는 신입 선호"
성장과 실업이 동시에? 연준이 경고한 AI 디스럽션의 역설
① '한 번 만들어 무한으로 파는' SaaS 모델은 끝났다
② '연차가 오를수록 능력이 뛰어나다'는 공식은 끝났다
③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병목은 유통기한이 있다
연준도 인정한 ‘세대 최대 노동 재편’… 우리는 어디에 설 것인가
연준도 AI 디스럽션이 초래할 노동시장의 붕괴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2월 24일(현지시각), 미 연준의 리사 쿡 이사는 워싱턴 D.C 전미경제학회의 연례 정책 컨퍼런스에서 AI가 노동시장에 미칠 충격에 대해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AI가 생산성을 계속 높인다면 경제성장과 실업률 상승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전통적인 수요 측면, 즉 금리를 인하하는 것만으로는 AI가 촉발한 구조적 실업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연준 이사가 AI의 '파괴적 혁명'에 대응을 할 수 있는 통화정책의 한계를 가장 직접적이고 명시적으로 인정한 사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연준의 이사가 공식 석상에서 '금리인하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은, 사실상 지난 40년간 경기 침체마다 언제나 작동했던 정책 도구가 한계에 봉착했음을 고지한 것이다.
그럼 AI 디스럽션의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쿡 이사는 교육과 노동 재훈련 등 비통화적 정책이 핵심 대응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뒤집어 보면, 연준이 AI 전환기에 그 자신의 역할이 제한적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그리고 지금, 노동 시장의 실제 데이터는 AI 디스럽션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