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K 2025, 기술과 산업의 융합… 6대 핵심 트렌드를 한눈에 본다"
[인터뷰= 김준호 엑스포럼 상무]
한국판 CES ‘스마트테크 코리아’ 11~13일 코엑스서 개최
SAP, 페르소나AI, 두산로보틱스 등 AI·로봇 기업 총출동
보안·물류·유통·공급망 6대 주제와 테크콘 컨퍼런스, 특별 파빌리온도 주목
미래 기술 혁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 박람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마이스(MICE) 기업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이 개최하는 STK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코엑스 B, C, D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한국은 물론, 미국, 베트남, 일본, 두바이, 싱가폴 등 16개국에서 400여개 업체가 1500개 부스를 마련한다.
박람회를 총괄하고 있는 김준호 엑스포럼 상무는 "STK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보안기술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융복합 기술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STK 2025는 '미래를 연결하라(Connect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주제와 프로그램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추구한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디지털 유통 및 물류, 보안 기술, 글로벌 공급망 등 6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김 상무는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등 3가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기업 리더와 학계,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산업별 유관 정부기관과 협단체, 그리고 전문 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해 전문성을 높였다. 글로벌 바이어들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호 상무로부터 올해 박람회의 핵심 내용과 특징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