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팔리는 인재의 조건… 팔란티어 CEO가 말한 '실전형 인간'이란?
알렉스 카프 CEO "화이트칼라 위기, 기능직 일자리는 차고 넘칠 것"
전문대 나와도 팔란티어 취업... 학위보다 '실전 압축형' 인재 부상
미국선 코딩 몰라도 창업하는 '알파 세대' 등장... "학위 무용론 증명"
기업들 범용 LLM으론 한계… "'온톨로지' 구축해야 비용절감, 투명성 확보"
세계 최대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의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 대담에서 노동 시장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며 던진 일침이다.
카프 CEO는 이날 대담에서 전통적인 고등교육 기관의 무용론을 다시 한번 정면으로 제기했다. "대학은 이미 고장 났다"고 단언해 온 그는 "이제 명문대 학위가 지적 우월성을 보장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팔란티어는 고교생 대상의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 ‘메리토크라시 펠로우십(Meritocracy Fellowship)’을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카프 CEO는 "팔란티어는 출신 대학이 어디인지, 혹은 대학을 나왔는지조차 묻지 않는다. 오직 실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짜 실력’만이 유일한 평가 척도”라고 강조했다.
카프 CEO가 강조한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의 조건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