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속으로 더욱 핫해진 '헬스케어 리츠'
●조정의 달 5월, 섹터 로테이션과 리밸런싱 계속될 것
●가장 맷집이 좋은 섹터 '기술 섹터'
●헬스케어 리츠 주요 투자 대상: 실버타운, 요양/치료시설, 의료시설, 건강시설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등 대형 은행들이 차례로 무너지며 지역은행도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은행들의 상황이 2008년 금융 위기 때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를 초래한 연준은 뚜렷한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주식 시장은 다양한 거시 경제적 요인과 기관 투자사들의 행보로 섹터 로테이션(Sector rotation)과 리밸런싱(Rebalancing)이 일어나고 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맷집이 좋은 섹터는 '기술 섹터'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럴 때일수록 경기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주가 수준이 안정적인 경기방어주로 포트폴리오를 채우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리 CIO는 3일(현지시간)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경기방어주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미국 은퇴인구 증가가 의료비 지출로 이어지는 현상, JP모건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인수 등에 대해 다뤘다. 이 중 현재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리츠'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