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에너지 인력 관리 플랫폼: 워크라이즈
3억달러 규모 시리즈 E 투자 유치 성공
팬데믹 이후 재생 에너지 관련 일자리 최대
수요에 비해 공급 달려...근로자 처우 개선돼야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미국 바이든 정부는 “혁신, 투자, 그리고 포용: 재생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에너지 관련 직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나 충분한 보호를 받기 힘들어 정부가 직접 이들의 급여와 근무 환경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가 이런 방침을 내놓은 건 팬데믹 이후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에너지 산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채울 수 있는 숙련된 노동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미국 태양열 재단에 따르면 2010년과 2019년 사이 미국 태양 에너지 분야 고용이 167% 증가했다. 2020년 6월까지 30만2000명의 태양열 관련분야 근로자를 고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실제 고용된 근로자는 18만8000명으로 예상보다 38% 적었다. 수요 인력에 비해 공급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는 태양열 에너지 영역 뿐만이 아닌 재생 에너지 영역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