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왜 인터넷 혁명인가...아크 인베스트가 바라본 미래
퍼블릭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의 소유를 가능케 하다
무한한 가능성 열린다…세 가지 예측 ‘주목’
캐시 우드가 이끄는 투자업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2022년에 부상할 혁신 기술 및 고성장 산업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빅 아이디어(Big Ideas)’란 제목으로 발간하는 132페이지 분량의 연례 보고서를 통해서다. 아크 인베스트는 2017년부터 매해 1월 이 보고서를 발표해왔다.
올해 보고서의 특징은 ‘웹3(Web3)’ 분야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딥러닝·AI(인공지능),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비트코인, 전기차(Electric Vehicles), 자율주행(Autonomous Ride-Hail, Logistics), 3D 프린팅, 우주 기술(Orbital Aerospace) 등 다른 주요 혁신 기술은 2021년과 비슷한 비중으로 다뤄졌다.
웹3는 웹3는 웹1(Web 1.0), 웹2(Web 2.0)에 이은 ‘세 번째 인터넷’을 일컫는 말로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이 뒷받침하는 미래의 인터넷을 의미한다. NFT(대체불가토큰), DeFi(탈중앙화 금융),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아크 인베스트가 웹3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