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애플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있다...앞으로 시장 추세 이끌 것"
[투자노트 라이브] 2023년 9월 29일
유럽 인플레이션 데이터 1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연준이 선호하는 PCE 물가지수는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확대 가능성 시사
연준이 통화정책에 근거로 이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임계값을 하향하면서 연준의 대응이 부드러워질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 트레이드 스테이션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는 8월 핵심 PCE 물가지수가 임계값으로 인식되는 4% 미만으로 하락하며 3.9%를 기록했다며 "오늘 데이터는 핵심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 평가했다.
그는 연준이 주목하는 핵심 물가 지수가 4% 미만으로 진입하면서 "시장의 강세론자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승리가 될 수 있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시장의 시즈널리티가 최악의 8,9월을 지나 긍정적인 회복을 보여준 10월로 접어들면서 시장이 연말에 반등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S&P500은 8월과 9월이 1% 이상 하락한 시기에 10월부터 92%의 확률로 반등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러셀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금리를 억누르고 투자심리를 개선하면서 시장의 초점이 연준에서 실적시즌으로 옮겨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