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의 일자리 : 아바타 옷팔아 월 1500만원 번다
[일의 미래 WTF 서밋 2022] 메타버스 시대의 일자리
제페토 크리에이터 렌지
로블록스 교육자 서종원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경제를 형성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교육자는 '끊임없는 최신 기술 습득과 꾸준한 창작 및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페토 크리에이터 렌지와 로블록스 교육자 서종원 와글와글팩토리 공장장은 3일 더밀크가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한 '일의 미래 서밋2022'에서 메타버스 세상에서 일을 찾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10대들의 놀이터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로블록스'에서 새로운 직업과 일을 만든다.
제페토는 누적 이용자 3억명을 돌파한 인기 플랫폼이다. 2018년 출시 후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 북남미 등 사용자를 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로블록스는 미국 10대들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2021년 기준 월간 이용자가 1억5000만명, 하루 접속자수 4000만명에 달한다.
두 플랫폼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립된 10대에게 가상의 공간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며 성장했다. 단순히 소셜네트워크(SNS) 기능이나 게임 플레이를 넘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형성하며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