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반전? 추가 하락?... 9월 이후 방향타 될 지표 나온다
[투자노트PM] 0912
이번주 주시해야 할 지표 및 이벤트: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소매판매
달러의 약세 전환, 골드와 비트코인 이끌까?
월가는 아래를 보지만 시장은 위를 본다
1. 이번주 주시해야 할 지표 및 이벤트: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소매판매
12일(월): 2분기 실적시즌이 대부분 마무리 되는 가운데 장 마감 후에 오라클(ORCL)과 렌트 런웨이(RENT)의 실적이 보고될 예정이다. 전기 트럭 기업 니콜라(NKLA)의 설립자인 트레버 밀턴이 연방 정부에 사기 혐의로 형사 재판에 선다. 한편 아마존의 블루 오리진은 전 세계 학계와 연구기관의 탑재체 36개를 실고 뉴 셰퍼드 23 임무를 시작한다.
13일(화):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 전미자영업자연맹(NFIB)의 비즈니스 낙관 지수 및 연방정부 예산이 공개된다. 트위터(TWTR)와 테슬라(TWTR)의 일론 머스크 사이에 440억달러 인수에 대한 상원 법사 위원회에서의 내부 고발자 증언이 예고되어 있다.
14일(수): 사이버 보안회사인 팔로알토(PANW)가 3대 1의 주식 분할로 거래를 시작한다. 9월 6일(현지시각) 장 마감 이후 기록에 따라 주주들은 1주당 2주의 추가 주식을 받게 된다. 주목할 만한 경제 데이터로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주간 모기지 신청 및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량이 발표될 예정이다.
15일(목):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BE)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경제지표로는 소매판매와 수출입 가격, 산업생산, 기업재고 및 신규 실업수당이 발표될 예정이다. 소매판매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금): 미시건대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번주 경제 데이터의 대미를 장식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초청해 무역과 투자, 인프라 및 기후와 에너지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