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가는 비행기가 나온다
사회를 혁신할 잠재력 있는
2020년 10대 이머징 기술은?
올해는 전 세계는 코로나19 감염병 문제 해결이라는 동일한 과제를 풀어야 했다. 이 때문에 의료와 사회를 혁신할 잠재력 있는 기술이 주목받았다.
올해 떠오른 10대 기술은 무엇일까. 사이언티픽 어메리칸과 세계경제포럼(WEF) 전문가들은 올해 떠오른 75개 기술 후보 가운데 10개를 선별했다. 10대 이머징 기술은 현재는 널리 사용되지 않지만 향후 3~5년 내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아닌 디지털로 만나 10대 이머징 기술을 선정했다.
올해 10대 이머징 기술은 무통주사와 혈액 채취를 가능하게 하는 ‘마이크로 니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테스트하는 데 필요한 '가상 환자',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며 이를 해결할 '녹색 수소', '저탄소 시멘트' 등이 꼽혔다. 양자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퀀텀 센서'는 웨어러블 뇌 스캐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10대 기술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