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z-오픈AI ‘AI PAC’ 출범 3대 의미는… 지경학 파장에 대비하라
[AI PAC 분석] a16z-오픈AI, 주도
①혁신과 안보가 명분… “AI 개발 제한 노력에 반대”
②트럼프 AI 액션 플랜과 같은 맥락… AI 규제 증가에 위기감
③정치권에 실질적 영향력 미친다… 리더십·활동지역 주목
더밀크의 시각: 암호화폐 PAC ‘페어셰이크’ 성공 방정식, AI가 이어받다
실리콘밸리 대형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와 AI 기술 혁명의 선두주자 오픈AI의 그렉 브록만 공동창업자 겸 사장이 주축이 된 새로운 ‘슈퍼팩(Super PAC, 슈퍼 정치활동위원회)’이 출범했다.
단순한 로비를 넘어 정치 및 정책 영역에서 실리콘밸리가 원하는 AI 의제를 관철시키고, 선거의 향방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AI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슈퍼팩 네트워크인 ‘리딩더퓨처(leading the future, LTF)’는 2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새로운 정치 운영 조직(a new national political operation) LTF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AI 혁신, 개발, 및 거버넌스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LTF의 목표라는 설명이다.
LTF의 지도부인 잭 모팻(Zac Moffatt)과 조시 블라스토(Josh Vlasto)는 성명에서 “연방 및 주 정부 수준에서 명확한, 고위급 정책 아젠다를 추진함으로써 미국이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 지위를 유지하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AI 산업의 정치적 및 정책적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LTF의 미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