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가 주목한 2022년 4대 메가트렌드
[CES2022 미디어 브리핑]
트랜스포테이션, 스페이스 테크, 지속가능 기술, 헬스케어
미 소비자가전협회(CTA)는 CES2022에서 꼭 봐야 할 트렌드로 트랜스포테이션(운송), 스페이스테크, 지속가능 기술, 헬스케어 등 4가지에 주목했다.
새로운 운송 수단의 시대
전기자동차(EV)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솔루션, 21세기 새로운 운송 수단이 부상했다.
미래 모빌리티는 스마트화와 전기화가 중심이다. 내연기관차 기업들이 전기차 개발과 생산으로 완전히 돌아서고 있다. 자동차는 네트워크와 연결돼 더 똑똑해 진다.
21세기 물류는 자율주행트럭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도심을 비행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가 도입될 전망이다.
스페이스 테크는 현재다
CES2022에 새로운 전시 분야로 스페이스 테크가 들어왔다. 억만장자들의 취미 생활로 보였던 우주산업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시작했다. CES2022에 스페이스 테크 기업이 전시를 선보인다.
시에라스페이스는 '드림 체이서(Dream Chaser)'라는 우주 비행선을 전시한다. 시에라스페이스는 1963년 설립된 우주 항공 기업 시에라네바다코퍼레이션의 계열사다. 현재 우주 왕복선의 소형 버전인 드림 체이서를 개발하고 있다. 드림 체이서는 종전 우주 왕복선 4분의 1 크기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국제우주정거장에 물자를 수송하는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지속 가능 기술 기업
대체 에너지 소스와 푸드테크,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기술은 지속가능 기술 기업으로 분류된다. CES2022에 임파서블 푸드를 비롯해 푸드테크 기업이 전시한다. 푸드테크 기업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실험실에서 고기와 생선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새로운 에너지원도 전시된다. 인간이 지속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넓게는 스마트 시티, 작게는 스마트 홈 기술이 필요하다.
디지털 헬스 중요성 증가
2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은 헬스케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손목시계 형태로 가볍게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증가했다.
사람들은 팬데믹 속에 우울증을 호소한다. 이를 관리하는 정신 건강 서비스 등이 떠올랐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코로나 전염 우려로 병원 진료가 어려워졌다. 원격에서 만성질환자에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