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창의력 주식회사 ‘픽사’의 실패 최소화하는 법
토이스토리, 코코, 몬스터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등을 만든 ‘픽사(Pixar)’ 같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픽사는 어떻게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걸까? 세계 최고의 ‘창의력 주식회사’의 지속적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더밀크는 픽사에서 레이아웃 아티스트로 근무 중인 김성영 감독과 인터뷰(밸리토크)했다. 레이아웃 아티스트는 실사 영화로 보면 촬영감독 역할과 비슷하다. 실사영화를 촬영할 때 촬영감독은 카메라 위치에 따라 조명과 배경 등을 설정하고 바꾸고 설계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릭터가 배우다. 가상의 세트가 있고 캐릭터를 찍어야 하는 카메라가 있다. 레이아웃 아티스트는 카메라를 어디에 둘지, 렌즈는 어떤 것을 사용할지, 어떤 움직임으로 찍어야 할지 연출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