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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펀더멘털에 근거해 투자를 결정하는 가치투자가 아닌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팬심으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여론을 만든 후 집단 매집에 나서 주가를 끌어 올리는 이른바 '팬베스팅(Fan+investing)' 현상이 월가를 강타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소셜 미디어 중심의 팬덤투자의 위력도 강력해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팬덤으로 인한 투자방식이 기관의 공매도 움직임을 밀어낼 만큼 규모가 커졌다고 평가하는 한편, 현재 시장이 버블임을 방증하는 현상이라고 경고했다.
송이라 2021.01.26 11:18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