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조달러 초대형 인프라 투자...수혜 분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달러(약 2260조원)의 초대형 인프라 및 경제회복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다. 도로, 철도, 수도 등 기본적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반도체, 전기차,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등 기술관련 프로젝트에도 대거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필요한 자금을 대기 위해 법인세는 종전 21%에서 28%로 인상된다. 지난달 1조9000억달러(약 2150조원) 규모의 역대급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킨 바이든 정부가 연달아 내놓은 매머드급 투자 계획이 의회를 통과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